교회특공대원 ‘기도치유사’를 아시나요

기도치유아카데미가 진행하는 기도치유사 과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연인원 10만여명이 이 교육과 훈련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장 장요한 목사는 “그동안 주 4회, 월 16회, 연 192회의 기도치유사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며 “특히 서울 인천 대전 등 국내 6곳과 인도 중국 일본 미얀마 등 해외 4곳에 지부를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경적인 기도치유의 원리를 배우고 훈련해 예수님의 3대 사역,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며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사역(마 4:23)을 활발히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교회 부흥과 성장에 기여하는 일명 ‘교회특공대원’인 셈입니다.”

장 목사는 이 과정의 특징이 기도치유의 의미와 사역에 대한 성경적 이론 강의,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딤전 4;5)함을 입어 본인이 치유받을 뿐 아니라 치유사역자가 되어 온 천하보다 귀한 영혼(막 8;36)을 살리는 일에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 여러 기독 단체들이 관련 단체로 활동 중이다.

한편 기도치유아카데미는 다음달 5∼7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제6회 기도치유수련회를 개최한다. 원장인 장요한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며 피종진 장상길 이종범 오영석 이병호 목사가 강단에 선다, 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부부와 조정식 한국인삼열매공사 회장, 김종복 풍진화학 대표는 신앙간증을 맡는다. 기도치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070-4248-0195·다음카페 ‘기도치유아카데미’).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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