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승용차 대신 자전거 타기 권장 ‘블루로드 캠페인’ 전개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환경친화적 분리 라벨을 적용한 포카리스웨트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분리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가 어려운 라벨을 재활용이 쉽도록 포카리스웨트에 절취선을 적용해 페트병과 라벨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게 한 것이다. 소비자가 페트병의 자원 순환 촉진에 동참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동아오츠카는 분리 라벨이 적용된 포카리스웨트를 홍보하기 위해 ‘블루라벨 캠페인’을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포카리스웨트 500㎖ 620㎖ 900㎖의 분리 라벨에 적힌 행운번호를 포카리스웨트 홈페이지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자전거도로 생활화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는 블루로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포카리스웨트는 블루로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8월 말까지 서울 주요 대학과 강남, 영등포, 인천 문학경기장 등의 주요 장소에서 ‘포카리스웨트, 사랑의 자전거 릴레이 존’을 운영한다. 릴레이 존을 방문한 참가자가 페달을 1번 돌릴 때마다 일정 금액의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1일에는 사전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모집한 2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울 강남구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횡단하는 블루로드 메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카리스웨트는 자전거 릴레이 존에서 적립된 금액과 행사 당일 자전거 타기에 참가한 2000명의 땀을 기부액으로 환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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