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업생태학회 울산서 개막… 50여개국 참가
산업체에 생태학적 원리를 적용해 환경과 경제 문제를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2013년 국제산업생태학회(ISIE, International Society for Industrial Ecology) 콘퍼런스’가 25일 울산에서 개막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울산대학교 해송홀 등지에서 열리는 ISIE 콘퍼런스에는 50여개 국가에서 환경 관련 전문가, 정책결정자,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산업공생, 지속가능성장 관련 주제발표’와 산업생태 16개 연구 분야 발표 354건, 포스터 발표 198건 등이 있을 예정이다.
앞서 부대행사로 국내외 학자 50여명이 참석한 ‘산업공생 연구 심포지엄’이 23∼24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렸다. ‘산업공생 시티투어’도 26일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울산의 생태산업 환경을 국제 학자들이 직접 보고 높은 관심을 갖는 콘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IE는 2001년 1월 설립돼 같은 해 11월 네덜란드 라이든대에서 ‘제1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재 회원국은 40개국, 회원은 500여명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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