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반기문? 청주공항 새 이름 갑론을박

Է:2013-06-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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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청주공항의 새이름을 두고 갑론을박이다.

대전일보는 18일 1면에 실린 “청주국제공항 세종공항으로”라는 기사를 통해 청주공항의 개명논의를 심도 있게 다뤘다.

신문은 “지역성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명논의가 일어나고 있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가 되고 세종대왕을 국민 누구나 존경하는 만큼 명칭 변경을 공론화해야 한다”고 정부세종청사 고위 공무원의 말을 보도했다.

이는 최근 청주공항이 당면한 민영화를 막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개명을 통해 세종시 정부청사와 연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바란다는 뜻이다.

‘세종 공항’보다는 ‘반기문 공항’이란 명칭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충북 출신의 국제적 인물로서 공항의 새이름으로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한 시민은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서 미래를 내다보고 청주공항의 발전과 활성화 전략을 새로 짜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외국은 공항의 이름으로 정치인이나 예술가의 이름을 빌려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인도는 간디의 이름을 빌려 인디라 간디 공항을 만들었다. 미국에는 전직 대통령들의 이름을 딴 ‘조지 부시’ ‘존 F.케네디’, ‘로널드 레이건’ 등의 공항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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