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막차 타세요” 손짓하는 건설업계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취득세 감면 혜택이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막바지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2만80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3568건보다 1만4517건 증가했고, 5월 거래량도 지난해 대비 32.5% 증가한 9만13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득세 감면 혜택의 최대 수혜인 중대형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월 전용면적 84㎡ 초과의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는 5만2582가구로 중소형 미분양보다 약 63%가량 더 많았었다. 하지만 이 격차는 꾸준히 줄어 2012년 8월에는 중소형 미분양 가구수(3만6016가구)가 중대형 미분양(3만3495가구)을 추월했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자 입장에서는 취득세 감면 연장으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을 뿐더러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내놓은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고려하면 부담은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고려하고 있다면 취득세 감면 막차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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