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사무처장 김용헌

헌법재판소는 30일 장관급인 헌재 사무처장에 김용헌(58) 광주고법원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 출신인 김 내정자는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1기로 서울민사지법 판사, 전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을 역임했다. 서울가정법원장 재직 시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마련해 재판 실무를 개선하기도 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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