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주거정보 사이트 오픈 전역 확대

Է:2013-04-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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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울 소재 대학교 주변의 원룸, 하숙집 등 주거정보를 공유하는 홈페이지가 생겼다.

서울시는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주거정보 공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 인근의 원룸, 고시원, 하숙집 등의 임대정보를 조사해 홈페이지(www.zipnet.kr)에 올리고, 방을 구하는 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대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그동안 일부 대학가에서 실시됐던 것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거정보를 수집하고 홈페이지에 올리는 주거정보조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원룸·고시원·하숙집 등의 주소, 학교로부터의 거리, 건물층수, 건물구조, 총 방수, 층별 가격, 건물외관 및 내부사진 등을 직접 조사해 표준화된 방식으로 홈페이지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학기 중 매주 최소 3개 이상의 주거정보를 올리는 걸 목표로 활동하기 때문에 1년 안에 약 2만개의 주거정보가 모일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참여 대학생들은 주거정보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증명서를 발급받게 된다. 시는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시장 표창을 주고, 장학금 지급을 해당 대학에 요청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5월 9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신청하면 된다.

서성만 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정보 공유 홈페이지가 대학생 주거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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