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BTX설비 최단 기간 완공

Է:2013-04-03 17:38
:2013-04-03 22:41
ϱ
ũ
현대오일뱅크, BTX설비 최단 기간 완공

현대오일뱅크는 일본의 코스모석유와 합작으로 추진해 온 제2 BTX(벤젠·톨루엔·자일렌) 설비를 세계 최단기간에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사장과 모리카와 게이조 코스모석유 사장, 기무라 아이치 코스모석유 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BTX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제2 BTX 설비는 혼합자일렌을 재료로 합성섬유나 각종 플라스틱, 휘발유 첨가제 등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연 85만t 규모의 파라자일렌과 15만t 규모의 벤젠 등 총 100만t 규모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일본 코스모석유와 합작으로 총 5300여억원이 투입된 이 설비는 2011년 4월 상세설계 착수 후 19개월 만에 완공, 유사규모 프로젝트보다 5개월 이상 공사기간을 단축해 최단시간 완공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능력은 기존 연 50만t(파라자일렌 38만t, 벤젠 12만t)에서 150만t으로 최대 3배까지 증가한다.

현대오일뱅크는 합작사인 코스모석유와 함께 상업 가동 이후 늘어나는 석유화학 제품 물량을 중국과 대만 등으로 수출해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장희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