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자기 경쟁력을 만들자

많은 언론에서 회자되는 부분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애환이다. 과거와는 달리 현재 50대 60대 사람들은 정말 젊어 보여 20년 이상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한 교육업체에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이 30명 정도 있는데 60대 후반과 50대 중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조직에 재미있는 현상이 있는데 60대 후반 몇 분들에게 일할 기회가 자주 주어지고 오히려 50대 후반 분들이 일할 기회가 적어지니 몇 분이 불만을 표출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유는 간단했다. 나이와 관계없이 자기 계발에 투자한 비용과 시간의 차이였다. 자기계발서 ‘레버리지 씽킹’에 보면 “프로 운동선수들은 자기 시간 중 20%를 시합에 쓰고 80%를 훈련에 투자한다. 그런데 한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 직장인들은 자기 시간의 99%를 일에 사용하고 1%를 자기 계발에 투자한다. 이것은 운동선수로 보면 거의 연습을 하지 않고 시합에 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내용이 나온다.

결국 나이와 관계없이 자기 자신의 계발에 시간을 쓴 사람은 다른 사람이 먼저 알아보기 때문에 재요청이 들어오는 것이고 시작이 좋았어도 계속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은 것이다. 오래 일하고 싶은가? 그러면 자신이 가진 시간의 10%라도 매일 자기 계발에 투자해보자. 반드시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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