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돌산대교 왕복 거북선유람선 4월 다시 뜬다

전남 여수시는 동절기에 중단했던 ‘여수 거북선 유람선’을 다음 달 1일부터 재 운항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유람선은 매일 오후 7시30분 오동도 음악분수대 앞에서 출발해 박람회장 내 빅오∼거북선대교∼이순신광장∼장군도∼돌산대교를 1시간 20분 정도 왕복한다.

동절기를 제외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항하고 있다. 특히 파스텔톤의 LED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특색 있는 조명시설이 설치돼 있다.

요금은 어른 1만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7500원이다. 여수관광할인쿠폰 소지자는 10% 할인되며, 할인쿠폰은 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쿠폰 북을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북선호 야경 투어가 여수 최고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