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당진 개인·법인택시 통합 콜센터 운영 外
당진 개인·법인택시 통합 콜센터 운영
충남 당진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통합 콜센터를 구축,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당진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당진콜’(041-357-7000)이나 ‘해나루콜’(041-355-2888) 중 한 곳에 전화하면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포함한 시 브랜드택시 289대 중 승객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콜서비스 통합에는 당진시 택시 306대 중 95%인 289대가 참여하며 브랜드택시로 가입하지 않은 택시도 희망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양양군, 2015년까지 ‘해삼섬’ 조성
강원도 양양군은 현북면 기사문리 조도 일원에 어민들의 소득원 확보를 위한 ‘해삼섬’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조도 일원 바다 속에 어초와 자연석을 투입하고 해삼을 대량 방류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사문어촌계를 사업자로 선정, 실시설계 용역과 수중 50㏊에 대한 어초시설 설치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삼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어민들의 소득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시 공직비리 신고 ‘044-300-5555’
세종시는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공직비리 신고 전용전화’(044-300-5555)를 개설, 18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신고 대상은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받는 행위,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위법 혹은 중대한 과실로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자신 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 시는 ‘공직자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고자에게 최대 2000만원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문의∼청남대 시내버스 23일 운행 재개
충북도는 청주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청원군 문의면∼청남대(13.5㎞) 구간의 시내버스를 주말 2대, 평일 1대 운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적자를 이유로 지난 1월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자가용이나 관광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이 문의에서 청남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 도와 위원회는 관람객이 몰리는 봄·가을 성수기에는 증차하기로 합의했다. 겨울철(12∼2월) 버스 운행 여부는 합의하지 못했다.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진료 시작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이 18일 세종시 남부권인 대평동 옛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문을 열었다.
지상 1층, 건물면적 850㎡의 세종의원에는 24시간 진료하는 응급팀, 내과팀(심장내과·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소아청소년과), 외과팀(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 등 3개 팀이 설치됐다. 피부과, 비뇨기과, 흉부외과도 진료한다. 충남대병원은 세종의원에 교수급 전문의 10여명, 간호사·의료기사 20여명 등 모두 30여명을 배치하고 10여개 병상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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