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전업체 대형화, 한국 기업 위협” LG경제연구원 분석
중국 가전업체들이 대형화되면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 우리 기업을 위협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5일 ‘중국 전자기업 구조조정 통한 대형화 가능성 커지고 있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전자기업들 간의 치열한 내수 경쟁이 중국 정부의 강력한 산업구조조정 바람과 맞물려 대형화로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에 규모의 경제효과까지 더해지면 더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하이얼과 창홍, 하이신 등이 성장세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은 물론 스마트TV와 휴대전화, 가전 유통산업에까지 뛰어들고 있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2015년까지 현재 중국의 IT산업을 대표하는 레노보와 비슷한 규모의 대기업을 5∼8개 만들겠다고 이미 공언한 바 있다.
권혜숙 기자 hskw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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