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봄 기독서적 특집] 왕의 자리 버리고 오신 그분을 만나보세요

Է:2013-03-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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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봄 기독서적 특집] 왕의 자리 버리고 오신 그분을 만나보세요

왕의 십자가팀/켈러 지음, 정성묵 옮김/두란노

뉴스위크지로부터 ‘21세기의 C.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은 뉴욕 리디머교회 팀 켈러 목사는 말한다. “복음서를 읽으면서 나는 그분을 진정으로 만났다!” 그는 이 책에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 ‘왕’과 ‘십자가’를 조합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묻는다. “오늘 나에게 걸어오신 예수님, 그분은 과연 누구신가?”라고.

이 책에서 팀 켈러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에 따르면 예수님은 춤이다. 그분은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과 서로를 높이고 교제하며 서로를 깊이 존중하는 역동적인 춤을 추신다. 예수님은 ‘부르심’이다. 그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신 것처럼 우리를 부르신다. 지금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도 우리가 그 왕의 부르심의 끈을 따라 살아가라. 부르심의 실이 우리를 막다른 골목으로 이끄는 것처럼 보일 때, 실이 우리를 피 흘리게 만들 때, 실을 계속 따라가다가 만신창이가 될 것 같을 때도, 되돌아가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삼으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만신창이가 되셨다. 예수님은 실을 따라 십자가로 가셨다. 그래야 우리가 실을 따라가 그분의 품에 안길 수 있다.

예수님은 ‘치유자’시며 ‘안식’이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안식처로 종교의 패러다임을 바꾸신다. 가난한 사람이든, 병든 자든, 그분께로 나아가는 자를 거부하시지 않는다. 그분께 나아가는 자들에게 참된 쉼을 주신다. 예수님은 ‘능력’이며 ‘기다림’이다. 또한 예수님은 ‘그리스도’시다. 왕이신 그분은 마침내 우리를 향해 그리스도가 되시기로 결심하셨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당신의 목숨을 포기하시기로 선택하셨다.

이처럼 팀 켈러는 마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신비를 더듬으며 우리를 그 신비로 안내한다. 왕이신 그분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을 보여준다. 가장 비참한 그러나 가장 영광스런 십자가. 그 십자가 위에 서신 나의 왕.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한 분, 왕의 자리를 버리고 오신 그분을 만나게 된다. 그분을 묵상하는 사순절과 부활절이 먼 옛 이야기가 아닌 바로 오늘 나를 향해 오신 그분의 이야기로 다시 읽혀지리라(02-207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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