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통령시대 교계 바람] “장애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지도자”

18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국민의 그늘지고 어두운 부분까지 보듬는 따뜻한 대통령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소외된 자, 약자, 고통 받는 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장애인도 있고 탈북 동포도 있고 저소득층과 외국인 노동자 등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해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먼저 이들의 인권을 우리 모두가 존중하고 환경적인 차별이 최소화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모두에게 기회가 열리는 사회가 되게 해 주시고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교육 등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어렵고 고통 받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 장애인들을 가장 잘 이해해 주는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최공열 장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이사장)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