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기다리듯 새 도전 기대하며…” 싱어송라이터 다미 2월 26일 첫 단독 CCM 콘서트

감미로운 목소리와 사실적인 가사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다미(사진)가 첫 단독 CCM 콘서트 ‘Songs of Spring’을 개최한다.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노고산동 소통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전자 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공연이다. 다미는 “겨울에 꽁꽁 얼어붙었던 땅이 녹아내리면서 새 봄을 기대하듯, 우리 마음에도 새로운 다짐과 도전을 불어넣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1년 2월 호주에서 영어 음반을 발매한 다미는 그해 7월 한국에서 1집 앨범을 냈고, 2012년 싱글과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하며 호주와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앨범 수록곡 외에 그동안 숨겨져 있던 다미의 새로운 곡을 공개한다. 또 MBC ‘위대한 탄생3’에도 출연했던 구현모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미는 이 콘서트를 끝으로 한국에서의 겨울사역을 마치고 호주로 돌아간다(02-6497-2969).

노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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