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사랑 고백 이곳에서 하세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풍성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에버랜드를 비롯한 테마파크들이 달콤한 이벤트로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페이스북 친구 20커플을 초청해 ‘러브 초콜릿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에버랜드는 28일까지 2인 자유이용권을 약 47% 할인한 4만2000원에 선보인다. 또 캐리비안베이는 2인 이용권, 릴렉스 캡슐 2인권, 타월 2장을 함께 제공하는 커플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51% 할인한 4만7000원에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특별한 사랑 고백을 준비하는 연인들을 위해 ‘밸런타인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20세 이상 커플에게는 자유이용권을 할인해준다.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백설공주의 성’은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연인들이 고백하기에 좋은 장소.

경기도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는 1인 가격에 워터파크와 스파를 즐기는 커플권을 17일까지 선보이고, 페이스북(www.facebook.com/wjplaydoci)에 프러포즈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쌍의 커플에게 워터파크와 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화아쿠아플라넷제주는 14일 방문하는 연인들에게 사랑의 메신저 큐피트 화살을 날려준다.

아울러 야경이 아름다운 파크하얏트서울은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과 24층 ‘더 라운지’에서 즐기는 밸런타인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세종시의 베어트리파크는 연인이나 부부가 14일 방문하면 달콤한 핫초코를 선물하고, 강원도 평창의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리조트는 연말까지 이용 가능한 로맨틱 패키지를 내놓았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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