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3년 공공임대주택 2만4982가구 공급
서울시가 민간 주택 및 토지 활용, 공공원룸 건설 및 매입 등 다양한 방식을 추가해 올해 공공임대주택 약 2만5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안에 공공임대주택 2만4982가구를 공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의 비율을 전체 주택의 10% 수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임대주택 8만가구+α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시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급한 물량은 4만6782가구여서 계획대로라면 올해 안에 박원순 시장의 ‘공공임대주택 8만가구’ 약속의 90%에 해당하는 7만1764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이 중 올해 입주 가능 물량은 1만7979가구다.
시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2인 가구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건설 및 매입,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 공급, 쪽방 리모델링 지원, 민간 토지 임차 등의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방침이다. 또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지방 출신 대학생 공공기숙사,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민간투자사업 등의 형태로도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공급될 임대주택의 주거기준도 정부기준보다 상향조정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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