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코끼리 안락사 땐 떠난다”… 佛 바르도, 러 국적 취득 의사
프랑스 국민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에 이어 러시아 국적 취득 의사를 밝힌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78)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극찬했다.
바르도는 프랑스 신문 나이스 마틴(Nice Matin)과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아주 좋은 사람이다. 내가 도움을 요청하면 그는 항상 도와준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르도는 “푸틴은 동물들을 위해 역대 모든 프랑스 대통령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바르도는 2009년 총리이던 푸틴이 러시아에서 바다표범 새끼 사냥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자 그를 “가슴으로 존경하는 대통령”이라고 칭송했었다. 동물 권익운동가로 유명한 바르도는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동물보호 재단을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프랑스 당국이 결핵에 걸려 안락사당할 처지에 놓인 리옹 동물원의 코끼리 2마리를 살려 달라는 수많은 청원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 코끼리들이 구제되지 않는다면 프랑스를 떠나겠다고 경고했다.
박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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