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 공원으로 ‘탈바꿈’

Է:2012-12-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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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 공원으로 ‘탈바꿈’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되고 부산진역 철도 유휴부지가 오피스텔 등으로 본격 개발된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우동 올림픽교차로∼동부산관광단지 경계 9.8㎞에 걸친 26만8555㎡ 규모의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를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초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말 실시설계 인가 절차를 거치는 등 본격 공원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폐철도 부지를 소유주인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무상 양도받으면 2015년까지 700억원을 들여 녹지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친환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1935년 개통된 동해남부선은 부산 부전역∼울산 태화강역간 65.7㎞로 2015년까지 복선전철화된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건물이 낡고 활용되지 않아 방치됐던 부산진역 일부 철도부지 2600㎡를 업무시설 및 오피스텔로 본격 개발하기 위해 이날 민간사업자인 대창기업㈜ 컨소시엄과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진역 철도부지에는 지상 20층, 연면적 3만1933㎡의 건물이 들어선다. 민간사업자가 시설물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한 뒤 국가에 기부하게 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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