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거시기, 머시기’

Է:2012-12-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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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거시기, 머시기’

광주비엔날레는 27일 제128차 이사회에서 내년 9월 6일부터 59일간 개최될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를 ‘거시기, 머시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혜(59·디자인하우스 대표이사) 총감독은 “‘거시기, 머시기’는 서로 통한다는 공감 정서를 자극해 상대를 내 앞으로 한 발 더 다가오게 한다”며 “시대의 새로운 욕구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할 디자이너들이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거시기, 머시기’는 영문으로 ‘Anything, Something’, 한자로는 ‘이심전심(以心傳心)’이다.

광양시·하동군 ‘소통大賞’ 지역부문상

전남 광양시는 경남 하동군과 30여 년간 섬진강 재첩채취권을 둘러싼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해 특임장관실이 개최한 ‘2012 대한민국 소통대상’에서 지역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지자체는 지난달 공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 농특산물특판전에 참가해 공동장터를 여는 등 우호증진에 노력했다. ‘대한민국 소통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갈등 해결에 일조한 개인·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완주 밤티마을 얼음썰매장 내일 개장

전북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에 만들어진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이 29일 개장,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2008년 조성된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해마다 3000여 명씩의 입장객에 4000여만 원씩의 수입을 올렸다. 2600㎡의 논에 물을 얼려 만든 썰매장 이용료는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이다. 이 곳은 농한기에 일감이 없던 산골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해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내년 1월 5일에는 인근에 다목적체험관도 문을 열어 간단한 음식과 차를 즐길 수도 있다.

훼미리식품 등 3곳 ‘전북을 빛낸 기업’

㈜훼미리식품과 천일제지㈜, ㈜대신관리공사가 올해 전북을 빛낸 우수기업에 뽑혔다.

전북 전주상공회의소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이들 3개 기업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훼미리식품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안정된 노사관계를 보여왔다. 천일제지㈜는 폐자원을 납품받아 재생·가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재활용에 앞장서 왔다. ㈜대신관리공사는 근로자 공급업체로서 여성일자리센터와 전북시니어클럽 등을 지원해왔다.

남원 부절마을, 짚·풀 공예대전 상 휩쓸어

전북 남원시 산동면 부절마을 주민들이 한국 짚·풀 공예대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남원시는 부절마을 최정진(72)씨가 최근 열린 ‘한국 짚·풀 공예대전’의 짚공예 부문에서 주름망태·짚독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또 풀공예 부문에서는 왕골·한지를 이용해 멱둥구미 세트를 출품한 최형식(76)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공주씨 등 5명은 우수상을, 박완규씨 등 9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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