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노인복지시설 찾아 ‘사랑 품앗이’ 릴레이 봉사활동

LG그룹은 오는 15일까지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하우시스 등 4개 계열사 임직원 350여명이 릴레이로 노인복지지설 21곳을 돕는 ‘LG 사랑 품앗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LG전자 평택공장 임직원 30여명은 평택의 노인복지시설인 ‘정금 등대의 집’을 방문해 김치냉장고, 안마의자, TV 등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영정사진 촬영과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LG복지재단은 이에 앞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10월부터 펼쳐 왔다. 모두 96가구를 선정해 난방시설 정비, 창호·장판 교체, 도배 등을 실시했다. LG복지재단은 이달 중순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혜숙 기자 hskw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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