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국민일보 22기 수습기자에 도전하세요

Է:2012-12-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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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문학상’ 수상 소설가 김형경씨 “삶의 구름판 딛고 뛰어라”

국민일보는 내게 생의 도움닫기 구름판 같은 존재입니다. 소설을 쓰겠다면서 직장을 그만둔 후 좌충우돌의 슬럼프 기간을 보내고 있을 때 국민일보에서 장편소설을 공모한다는 공고를 보았지요. 문학상 공모야 늘 있는 것이지만 당시 국민일보 문학상은 그 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1억원이라는 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나는 그 신문 공고를 오려 수첩 안쪽 비닐 커버에 간직한 채 응모작을 쓰기 시작했지요.

다행히도, 제1회 국민일보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서의 삶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상금을 어디에 썼는지 물었지만 나는 상금보다는 소설가로서의 삶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점이 더 소중했습니다. 비로소 도약의 구름판을 제대로 디뎠다는 느낌이었지요.

누구에게나 생에 세 번쯤의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나는 그 첫 번째 기회를 국민일보를 통해 잡았습니다. 오늘도 신문을 펼치며 생이 내게 준비해둔 기회, 감동, 상상력을 기대합니다. 국민일보는 여전히 누군가에게 생의 구름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국민일보 홈페이지(www.kukinews.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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