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든 학교에 창의지성교육 도입
2015년 이후 경기도 모든 초·중·고교가 혁신학교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2009년부터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지정 운영해 온 혁신학교의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각급 학교에 확대 보급, 적용하는 내용의 ‘경기교육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창의지성교육을 도입한다. 예술,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의사소통 등의 교육을 한다.
이를 위해 내년 중학교용 철학, 음악 창의지성 교과서를 보급하고 7종의 교과서도 추가 개발한다. 모두 혁신학교의 일반화를 위한 준비다.
평가 역시 창의성을 평가하는 논술평가와 교사별 평가를 전국 처음으로 확대 실시한다. 초등학교부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일제고사 형태의 시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학생들의 태도, 협동, 책임, 자아존중감 등과 관련된 능력 평가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혁신학교와 인근 일반학교 6곳 정도를 묶어 ‘혁신학교 클러스터’를 구축한 뒤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를 통해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혁신학교 수는 내년 상반기 41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당분간 지속적으로 늘린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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