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 시내버스 5개사 노조 기습 파업 外

Է:2012-11-29 19:41
ϱ
ũ

전주 시내버스 5개사 노조 기습 파업

전북 전주 시내버스 5개사 노조가 29일 기습 파업에 들어가 강추위 속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민주노총 산하 5개사 노조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 시내버스 382대 중 60여대의 발을 묶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교섭을 약속했던 전주시와 사측이 단체협상을 등한시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지난 7월 3일 업무복귀 이후 사측은 징계·해고를 남발하고 노조 와해 행위를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회사 측과 협의해 비근무자와 예비근무자를 투입해 버스 운행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 자매도시 中 롄윈강시 투자설명회

전북도와 자매결연한 중국 장쑤성(江蘇省)의 롄윈강(連雲港)시가 30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해개발 투자설명회’를 연다.

롄윈강시는 이날 공무원과 기업인 등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국내 자본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롄윈강시는 중국에서 최초로 개방한 연해도시이자 동부지역 중점 항구도시임을 강조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1994년 자매결연을 한 장쑤성과의 ‘새만금-장쑤 연안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 순천에 해양관광개발사업단 신설

코레일은 철도와 해양관광의 접목을 통한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남 순천에 해양관광개발사업단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관광개발사업단은 남해안 남중권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KTX 등 열차와 타 교통수단을 연계해 나가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유람선, 요트체험 등 해양관광 운영체계에 대해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전선 열차에 힐링과 체험을 콘셉트로 하는 관광객차를 개발·운영해 동서화합을 도모하고 남도문화권을 연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진도서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기공식

전남 진도군은 29일 군내면 나리에서 중국 수출의 교두보가 될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9만3045㎡ 부지에 들어설 이 단지에는 중국 다롄의 세계적인 수산물 가공·판매회사인 장자도 그룹이 2016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해 수산물 가공공장과 전복물류센터, 해삼종묘 배양장 등을 건립한다. 2010년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자도 그룹은 지난 1월 단지조성을 위한 한국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6월말 해당 사업 부지를 모두 사들였다.

전북도, 10가지 에너지 절약방안 추진

전북도가 올 겨울 전력난에 대비해 전 직원 내복입기 등 10가지 에너지 절약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 먼저 실내온도를 18도로 유지한 채 내복, 무릎 담요, 털 실내화를 착용해 체감온도를 3도 정도 올리기로 했다.

당연히 몰래 사용하는 개별 전열기는 순찰을 통해 적발키로 했다. 도는 또 점심때나 야근 때 사용하지 않는 형광등과 컴퓨터·복사기 등의 전원을 강제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출입문이나 창문 닫기를 권장했다.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