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재선거 5명 게재순 정해져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의 투표용지 게재순위는 이상면(서울대 명예교수), 문용린(전 교육부 장관), 최명복(서울시의회 교육의원), 이수호(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남승희(명지전문대 교수) 후보 순으로 정해졌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5명의 후보는 2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추첨으로 투표용지 게재순위를 정했다. 이날 추첨은 먼저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순에 따라 추첨 순위를 결정하는 1차 추첨을 한 뒤 이후 투표용지 게재 순서를 정하는 2차 추첨을 실시했다.
2차 추첨 결과 투표용지 상단을 차지하게 된 이상면 후보는 “추첨 순위에서도 1번을 뽑았고, 게재 순위에서도 1번을 뽑았다”며 “실제 선거에서도 1번(1등)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문용린 후보는 “게재 순위보다는 열심히 정책을 알려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4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 이수호 후보는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려내는 교육을 위해 4번을 반드시 1등으로 살려내겠다”고 역설했다.
교육감을 뽑는 투표용지에는 정당, 기호 표시 없이 추첨으로 정한 순서에 따라 후보의 성명만 위에서 아래 순으로 기재된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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