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인천시 수돗물 불소화사업 반대”

Է:2012-11-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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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수돗물불소화사업을 반대하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시장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존사회를 모색하는 지식인연대회의, 인천녹색연합, 인천YWCA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불소투입우려하는인천시민연대회의준비위원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여론조사 재실시 등을 전제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예산을 통과시킨 인천시의회와 시의 불통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저조한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시는 지난해 수돗물불소화사업 예산 4억1000만원(국고 70% 포함)을 확정했으며, 시의회는 여론조사 등을 조건으로 사업비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인천시민 17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0% 이상이 이 사업에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시는 올 7월부터 최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8.7%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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