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서울총회 계기로 만연한 세속주의 정화될 것” 한기총, 세계복음주의연맹 대표단 초청 환영만찬

Է:2012-11-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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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서울총회 계기로 만연한 세속주의 정화될 것” 한기총, 세계복음주의연맹 대표단 초청 환영만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23층 오키드룸에서 방한 중인 세계복음주의연맹(WEA·대표 제프 터니클리프 목사) 대표단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김영우(총신대 재단이사장) WEA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비롯, 제프 터니클리프 WEA 대표, 최명우 한기총 총무 등 30여명의 교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2014년 WEA 서울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합심 기도를 드렸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전도국가 등 200여국 수천 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참가할 2014년 WEA 서울 총회는 무엇보다 영적 올림픽으로 치러질 것”며 “특히 이 행사 준비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관련 예산을 청구할 것이며 내년 4월엔 북한 평양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이뤄진 것이며, 성경 말씀은 어떤 것으로도 타협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어 “WEA 서울 총회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만연한 세속주의와 물질주의 세계관을 정화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한국 교회는 WEA 서울총회 개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014년 WEA 총회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WEA와 한기총, 그리고 WEA 한국준비위원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표 기도를 한 한기총 공동회장 이승렬 목사는 “세계교회를 이끄는 제사장 나라가 된 대한민국이 이번 WEA 서울총회를 차질 없이 진행해 성령의 바람이 전 세계를 향해 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프 터니클리프 대표는 답사에서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순종하는 한국 교회와 정부에게서 큰 격려를 받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복음주의를 널리 알리고, 기도의 헌신과 함께 한국교회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0여명의 WEA 대표단은 19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WEA 서울총회에 관련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듣고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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