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등 25곳 “2013년 경제 3.2% 성장할 것”
국내 증권사와 경제연구기관들이 예상하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평균 3.2%로 나타났다. 정부 전망치 4.0%보다 평균 0.8% 포인트, 최대 1.4% 포인트 낮았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와 민간·국책연구기관 등 15곳이 최근 발표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3.6%로 평균 3.2%였다.
지난달 말 외국 투자은행(IB) 10곳이 내놓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평균 3.1%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3.6%를 제시했다. 이어 현대증권(3.5%), 신한금융투자(3.4%), 우리투자·동양·한국투자증권(각 3.3%), 메리츠종금증권(3.1%) 순으로 3%대를 예상했다. 대우증권(2.9%), HMC투자증권(2.8%) 등이 2%대로 내다봤고 삼성증권은 가장 낮은 2.6%를 내놨다.
경제연구기관으로는 현대경제연구원이 3.5%로 가장 높게 내다봤다. 한국개발연구원(KDI) 3.4%, LG경제연구원·한국경제연구원 각각 3.3%, 금융연구원 2.8% 등이었다. 이 때문에 정부가 내놓은 4% 성장률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다.
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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