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계 청소년캠프 특집] “하나님 치유 손길로 청소년들에게 꿈·비전 심어줄 것”

Է:2012-1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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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동계 청소년캠프 특집] “하나님 치유 손길로 청소년들에게 꿈·비전 심어줄 것”

전국청소년성령캠프 주최하는 설동욱 목사에게 듣는다

2013년 겨울 전국청소년성령캠프가 야심 차게 준비되고 있다. 1차 캠프는 1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차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열린다. 1, 2차 각각 선착순 1100명씩 참가해 경기도 평택 오산 성은동산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성장과 자신감 회복의 계기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전국 목회자사모세미나와 목회자자녀세미나를 통해 지난 16년간 목회자와 그 가정의 성장과 훈련을 도와 전국교회 성장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한편, 2010년부터 전국청소년성령캠프를 개최해 온 설동욱(서울 예정교회 담임·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목사를 만나 청소년성령캠프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전국청소년성령캠프를 시작하시게 된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청소년들은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가능성입니다. 하지만 OECD 국가 중에 청소년 자살률은 세계 1위인 반면 청소년 행복지수는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청소년 4명 중 1명은 정서불안을 앓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입니다. 입시경쟁, 학교폭력, 청소년 흡연율 세계 1위, 왜곡된 성문화, 인터넷 중독, 왕따, 자살 등 수많은 문제가 우리의 청소년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파하는 청소년을 치유하기 위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있던 2010년 전국청소년성령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캠프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을 통해 하나님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성령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만나면 한국교회가 변화될 것이며 한국이 변화될 것이고 더 나아가 세계복음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청소년성령캠프가 어떤 캠프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청소년성령캠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캠프입니다.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영광이고, 하나님의 가능성이라는 정확한 자기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캠프에 참가한 많은 청소년이 변화되었습니다. 성령 충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뜨거운 눈물로 죄를 회개하며, 방언의 은사를 받았고, 질병이 치유되는 역사와 비전을 세우는 청소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 캠프는 영혼의 눈을 열어 아름다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합니다. 열정적인 찬양과 뜨거운 말씀, 두 시간씩 부르짖는 기도로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들의 모습이 놀랍도록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성령캠프는 대한민국 최고 강사들만 초빙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캠프를 섬기는 모든 스태프들이 목회자자녀세미나를 통해서 은혜 받은 목회자자녀들이라 목회자의 심정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시설에서 진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 최고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성령캠프는 영과 육이 함께 은혜 받는 즐겁고 행복한 캠프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겨울 전국청소년성령캠프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앞서 밝힌 대로 1월 21∼23일 1차, 24∼26일 2차에 걸쳐 평택 오산 성은동산에서 진행됩니다. 강사들은 KOSTA(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또는 청소년전문 강사들이 대부분으로 이번 겨울캠프의 강사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교회), 홍민기 목사(호산나교회), 안민 교수(고신대), 김현철 목사(행복나눔교회), 김동환 목사(다니엘학습법 저자), 천관웅 목사(뉴사운교회), 다니엘 김 선교사(JGM 대표), 크리스티 김 선교사(YM하와이열방대학 내적치유 교수), 임우현 목사(하늘향기교회), 문대식 목사(늘기쁜교회), 설동욱 목사(서울예정교회) 등이며 최인혁 집사, 소리엘 등 찬양 사역자들과 함께하는 찬양콘서트도 있습니다. 캠프를 섬기면서 감사할 때가 많지만 특별히 말씀을 전하는 주강사 대부분이 ‘다양한 청소년 캠프에서 말씀을 전했지만 목회자사모신문 주최의 성령캠프는 청소년들의 캠프 집중도와 참석 태도가 정말 좋다’고 말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올여름 성령캠프에 청소년들과 함께 참석했던 한 교사가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캠프를 다녀봤지만 성령캠프가 가장 좋았습니다. 스태프들이 아이를 한 명 한 명 눈동자처럼 관리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교사 입장에서는 좋은 시스템이었고 강사들도 훌륭하셨습니다. 훗날 저 아이들의 삶 속에서 받은 은혜를 하나씩 꺼내어 보석같이 빛과 소금의 모습을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저녁집회 마지막에는 항상 설동욱 목사님과 함께 온몸으로 기쁘게 찬양하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름위로 나는 듯한 그 기쁨의 찬양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멋진 강사 목사님들이 있기에 아직 우리나라가 죽지 않는구나. 저에게도 두 아이들이 있는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길 소망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처럼 ‘2013년 겨울 전국청소년성령캠프’는 참가한 청소년 한 명 한 명 모두 우리의 아들딸처럼 부모의 심정으로 생각하고 은혜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노마드(Nomad)라는 말은 ‘유목민’이라는 뜻으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먹고살기 위해서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저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노마드’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바른길을 찾지 못하고 인생의 참된 이유와 목적을 알지 못한 채 꿈을 잃고 살아가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바로 ‘영혼의 노마드’인 것입니다. 이번 캠프는 정글과 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길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바른 로드맵(Road Map)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미국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1963년 8월 28일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에서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에서 “나의 네 자녀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 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미국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선출되었고 재선에도 성공했습니다. 저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꿈꾸는 사람이 되고 그 꿈을 이루어 기적의 주인공이 되고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 시기에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하며 준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크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열방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세 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학생 때부터 교회 학생예배와 장년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부흥회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이 만나주신 것입니다. 청소년기 때 하나님을 만났고 성령을 체험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청소년 시기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하나님을 만나면 삶이 변하고 인생이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며 거룩한 비전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이번 2013년 겨울이 바로 그 변화의 기회입니다. 와서 보십시오(Come and See).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문의:목회자사모신문(02-2207-8504∼5·www.sam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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