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전 작업 순조롭게 진행

Է:2012-11-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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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경제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세종시 이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한국조세연구원은 최근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연구단지에 신청사를 신축하기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마쳤다.

조세연구원 신청사는 내년 말까지 1만393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8층, 건물면적 1만3028㎡ 규모로 건립된다. 연구원에는 200여명이 근무한다.

한국법제연구원도 조만간 세종시 연구단지에 신청사를 짓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 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 경제의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신청사(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4만2608㎡) 공사가 첫 삽을 떴다. KDI 신청사 내 연구원과 공용시설은 내년 11월에, 대학원·기숙사·게스트하우스는 2014년 6월에 각각 완공된다.

지난 9월 5일 같은 장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업연구원 등 1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입주할 세종시 공용청사가 착공됐다. 지하 1층·지상 12층짜리 건물 4채(건물면적 11만8000㎡)로 건립되는 공용청사는 2014년 10월 완공된다.

추호식 행복청 주택건축과장은 “1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전이 마무리되면 세종시의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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