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택시 기본료 2800원으로 오른다

Է:2012-10-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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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택시의 기본요금이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된다.

울산시는 3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운수업 종사자의 처우 및 택시업계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택시요금 인상은 2008년 이후 4년 만이다.

인상된 요금은 울산시장의 요금조정안 확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개선된 요금조정안은 기본운임(2㎞) 2800원에 이후 현행 141m당 100원에서 125m당 100원으로 인상했다. 운행시간 요금도 34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행요금에서 19.19% 인상되는 것이다.

복합할증 제도의 경우 시내권역과 역세권 전체, 구·군 간 할증(20%)을 폐지했다. 또 군지역내(출발·도착지 기준) 할증률을 현행 41%에서 20%로 완화했다.

울산시는 택시요금 조정을 위해 2∼5월 검증용역 실시에 이어 전문가 자문회의,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과정을 거쳤다.

울산시 택시요금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도 많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요금을 무리하게 인상할 경우 택시이용률이 더 떨어질 뿐 아니라 소비자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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