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조회의 창원서 개막… 세계 전문가 600여명 참석

해양환경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적조의 원인을 밝히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적조회의(ICHA)’가 29일 창원에서 개막됐다.

경남도,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유해조류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는 ‘인간과 적조’를 주제로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의 적조 전문가 600여명(외국인 500명, 내국인 100명)이 참석해 22건의 학술회의, 9건의 초청연설, 관련 논문 400여편 발표 등이 이뤄진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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