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성황

전북 익산에서 지난 26일 개막된 제9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12만점의 국화가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 개막 사흘째인 28일에는 15만명 넘는 인파가 몰려 활짝 핀 국화꽃 향기에 취했다. 또 탑마루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국화절화, 수연소면 등을 파는 농특산물 판매장에도 사람이 몰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

‘국무총리배 전국국화경진대회’에서는 이길정(경기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씨는 높이 2.5m 돌고래 한 쌍이 바다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가족사랑 국화꽃장식 경연대회’에서는 최서윤(익산시)씨가 대상인 익산시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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