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 누출 피해자 치료비 정부 전액 부담

Է:2012-10-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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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병·의원을 찾았던 피해자들의 치료비를 정부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등의 지원은 있었지만 정부가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국민의 건강피해를 관리하기 위해 불산 누출 건강피해자들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7일 사이 불산 누출에 따른 증상으로 건강검진·진료·입원 등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다.

현재 불산 누출로 치료받은 인원은 총 1만1083명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무료진료를 받은 5156명을 제외한 5927명에 대해 본인부담금 약 3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는 1인당 평균 3만∼4만원의 건강검진비와 3000∼4000원의 진료비를 부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치료는 총 16명이 받았으며 본인부담금은 1인당 평균 46만원이었다.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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