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낙후지역 12곳 특성별 집중 개발
충남도는 낙후 지역을 선별해 집중 개발키로 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낙후된 지역을 선별해 집중·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충남도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이 최종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충남 금산은 인삼·약초체험 단지로, 서천은 김 가공농공단지로 육성하는 등 도내 낙후 지역 곳곳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집중 육성 신발전지역은 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 등 5개 구 12 지구다.
신발전지역은 발전촉진지구와 투자촉진지구로 구분된다. 총 60.8㎢ 규모로 2020년까지 1조5570억원(발전촉발지구 2234억원·투자촉진지구 1조3336억원)이 투자된다.
발전촉진지구로는 금산군 남이면(인삼·약초체험단지)과 청양군 청양읍(친환경레포츠도시)이 선정됐다. 투자촉진지구는 총 10곳으로 농공단지 3곳, 산업단지 2곳, 관광지 5곳 등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농공단지에는 서천군 서면(김가공단지)과 종천면(종천2농공단지), 청양군 운곡면(운곡2농공단지)이 지정됐다. 산업단지는 예산 고덕과 삽교(일반산단) 각각 1곳이다.
관광지는 부여군 충화면 서동요 역사관광지와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굿둑,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다기능 어항,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관광지 등 5곳이다. 신발전지역에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사업 시행자와 입주 기업은 법인세·소득세 감면과 인·허가 규제 완화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 신발전지역 종합계획이 정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 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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