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 길’ 운영자 제주서 만난다

Է:2012-10-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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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자들이 꿈꾸는 세계 최고의 명품 트레일(길)들이 제주 올레길에서 만난다. 

㈔제주올레는 오는 29∼31일 제주 올레길 등지에서 ‘2012 월드 트레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네팔의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The Great Himalaya Trail), 독일의 로맨틱가도(Romantic Road) 등 17개국·22개 국외 유명 트레일과 국내 20개 트레일 등 42개 트레일 운영 기관·여행 관계자·도보여행가 등이 참가한다.

29일에는 ‘지역 커뮤니티 및 트레일 이용자와의 소통’ 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트레일 운영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외 트레일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트레일 전시회(Trail Expo)도 마련된다.

30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나는 걷는다’의 저자인 도보여행가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걷기를 통해 우울증에 빠졌던 자신의 삶을 재활한 인생 스토리를 들려준다. 31일에는 제주올레 10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 체험에 나선다.

㈔제주올레는 이번 콘퍼런스에 남아공의 림 오브 아프리카 트레일·레바논의 레바논 마운틴 트레일·미국의 애팔래치안 트레일(국외)과 남해바래길·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인천둘레길(국내)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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