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에 전국 첫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건립된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산물 전용 유통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광주 곤지암 유통센터 건립 현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친환경 농업인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지난 8월말 준공한 유통센터는 국·도비 480억원이 투입돼 대지 6만9105㎡(2만1000평), 건물면적 2만5927㎡(78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일반창고,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식품안전센터, 친환경교육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경기도로부터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농협중앙회 외에 19개 친환경유통법인이 입주해 전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물류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내년 약 1600억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이 이곳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이며, 2년차 약 2000억원, 3년차 약 2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수원=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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