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강헌 교통사고… 본인 등 2명 부상·1명 사망

유명 음악평론가 강헌(50·사진)씨가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 1명이 숨지고 강씨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14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10분쯤 경북 안동에서 영주방면으로 운전하던 강씨의 인피니트 승용차가 영주시 평은면 지곡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고모(46)씨의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자리에 있던 유모(42·여)씨가 숨지고 강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심모(51)씨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부상자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이송됐다”며 “현재로선 운전부주의가 사고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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