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 감독 레드냅, QPR 구원투수 되나

Է:2012-10-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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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65) 전 토트넘 핫스퍼 FC 감독이 최악의 부진에 빠진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구원투수로 등장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QPR이 이번 주 안으로 마크 휴즈 감독을 레드냅 감독으로 교체할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QPR은 이번 시즌을 대비해 박지성을 비롯해 파비우, 조세 보싱와 등 12명의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렸으나 아직 리그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현재 최하위로 내려앉아 있다. 실망한 QPR 팬들은 구단을 압박하며 휴즈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최근 “어떠한 것도 바꿀 생각이 없다. 휴즈 감독이 적합한 인물이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더 선’은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닐 워녹 전 감독을 휴즈로 바꿀 때에도 무자비하게 경질시켰다”며 휴즈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레드냅 감독은 2008년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토트넘을 ‘빅4’로 성장시킨 명장이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더욱이 레드냅 감독은 현재 무직이기 때문에 QPR은 보상금을 지급할 필요도 없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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