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생태계 바로미터 민물고기의 세계 영상화… KBS1 ‘환경스페셜’
환경스페셜(KBS1·밤 10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960여 종의 물고기 중 민물고기는 200여 종. 이 민물고기는 그 위치나 환경에 따라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해 왔다.
강한 부성애를 지닌 꺽지, 바로 이 꺽지의 산란장에 탁란을 하는 감돌고기, 민물조개 몸에 산란하는 떡납줄갱이와 묵납자루 등 이름만 들어도 애정이 가는 잡어의 세계를 영상으로 담았다. 또 물 속에 돌탑을 쌓아 산란 장소를 만드는 어름치의 노력은 예술혼을 보는 것만큼이나 신비롭다.
그러나 급격한 환경변화와 마구잡이 개발로 하천 오염, 서식지 훼손으로 잡어의 종이 줄어드는 현실이다. 잡어가 바로 하천 생태계의 바로미터라는 사실을 뛰어난 영상미로 보여준다.
전정희 선임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