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스프레이로 손쉽게 퇴치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10℃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절기가 찾아왔다. 이 시기에는 우리 몸이 갑작스런 날씨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신체리듬이 혼란을 겪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로 콧물, 기침, 코막힘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부터 피부질환까지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완치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천식이나 축농증 등 합병증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JW중외신약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출시하며 클리닉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는 ‘잘코넥스 나잘 스프레이’= JW중외신약의 ‘잘코넥스 나잘 스프레이’는 염증 억제 성분인 ‘모메타손 푸로에이트’를 연고형태에서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한 전문의약품이다. 계절성 코막힘, 콧물, 가려움, 재채기 등 알레르기 비염과 다년성 비염 증상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염증의 원인 물질이 우리 몸속에서 활동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뿐 아니라 국소적으로 약물을 코 속에 뿌렸을 때만 약효가 나타나 전신적인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잘코넥스 나잘 스프레이는 2세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까지 장기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 속에 바로 분사할 수 있도록 용기를 개선해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형진 양평연세이비인후과 원장은 “잘코넥스 나잘 스프레이는 코점막에만 국소작용해 전신증상이 없는 안전한 약물이기 때문에 2세 이상의 소아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면서 “매일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효과가 커지며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도 비용종 및 급성부비동염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피부과 경쟁력 활용, 클리닉 시장 집중 공략= JW중외신약 관계자는 “피부과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JW중외신약의 경쟁력을 활용해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피부 질환제 등을 앞세워 클리닉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신약은 JW홀딩스의 자회사로 여드름 치료제인 아크렌겔, 항진균제 원플루캅셀, 히트라졸정 등을 선보이며 피부과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비뇨기계의 연고, 크림제의 성능향상을 위해 부형제의 최적화와 새로운 기제를 이용한 품질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이비인후과 적응증을 갖는 점비제 및 소염진통제의 제품화 연구를 완료했다.

이영수 쿠키건강 기자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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