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태어나는 ‘밥퍼’… 서울시뮤지컬단, 12월 공연

Է:2012-10-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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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 목사의 책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과 밥퍼나눔운동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오는 12월 뮤지컬 ‘밥퍼’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은 1979년 스물두 살의 전도사 최일도가 유신 철폐를 외치는 시위대에 휘말려 서울 명동성당으로 피신했다가 첫눈에 반한 수녀와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부터 청량리역에서 시작된 밥퍼 운동 이야기를 담는다.

청량리역에서 노숙자와 행려병자에게 라면 한 그릇을 끓여준 것으로 시작된 밥퍼나눔운동은 국내는 물론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탄자니아로 확산해 매일 5000여명의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다.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1995)은 1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뮤지컬단은 15일 ‘밥퍼’에 출연할 주·조연과 앙상블 배우 오디션을 연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11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02-399-1734).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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