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신임 교단장·총무 취임 감사예배… “연합-개혁에 최선 다하겠다”
국내 50개 교단 및 단체가 가입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기지협)는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2년 신임 교단장 및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위상회복과 교회일치, 연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계 인사 2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설교를 맡은 오관석 목사는 “오늘 하나님이 우리 지도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바로 변화와 개혁”이라며 “문제를 문제로 삼지 말고, 더불어 일하는 총회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특히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이만신 서기행 김재권 한창영 이규희 배타선 김탁기 목사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또 김진호 최윤권 목사, 이상형 사관이 주제별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신임 교단장을 대표해 인사한 황수원 예장 대신 총회장은 “선배 지도자 목회자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한국교회의 갱신과 개혁, 연합과 일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신묵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총회장과 총무의 직책을 주신 것은 교단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병들고 침체된 한국교회를 바르게 개혁시키기 위해서라고 믿는다”면서 “우리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안일의 자리에서 일어나 도덕성을 회복하고 요한 웨슬리와 같은 개혁운동을 부단히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지협은 국민일보와 지도자협이 함께 펼치고 있는 사랑헌혈운동에 각 교단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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