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김제지평선축제 10월 10∼14일 열려
전북 김제시는 오는 10∼14일 부량면 벽골제 광장 일대에서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는 전통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한편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한 한마당 어울림 축제다. 올해엔 7개 부문에서 63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13일 오후 8시 2012명이 횃불을 들고 벽골제 둑을 걸으며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평선 사랑의 등불’ 행사로 시작된다. 매일 오후 4시엔 벽골제 둑에서 황금들녘 위로 연을 날리는 행사도 열린다.
벼베기를 비롯해 탈곡과 방아 찧기, 도정, 아궁이 쌀밥짓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맨손이나 농기구를 이용해 붕어와 메기, 미꾸라지 등을 잡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제=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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