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원피스’ 온라인 불법저작물 적발 1위

Է:2012-10-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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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원피스’ 온라인 불법저작물 적발 1위

지난해 온라인 만화 불법저작물은 일본 소년 만화 ‘원피스’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만화 및 방송프로그램 불법저작물 적발 건수에서 ‘원피스’가 1위를 차지했다. 만화 분야에서 ‘원피스’는 2월 순위를 제외하고 줄곧 온라인 불법저작물 적발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원피스’는 지난해 만화 분야에서 935만4961건, 방송프로그램에서 14만964건이 적발됐다.

만화 분야에서는 이외에도 블리치, 나루토 등 해외 만화의 불법저작물이 많이 적발됐다. 국내 만화로는 짱, 용비불패가 단속 건수 상위에 올랐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수퍼내추럴, 드래곤볼z, 이누야사 등 외화물의 적발 건수가 많았다.

한국저작권보호협회의 ‘2012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6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불법저작물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35.3%나 됐다. 음악물의 경우 전체의 21.3%가 불법저작물 이용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어 영화 19.4%, 방송 14.4%, 출판 6.8%, 게임 4.6% 순이었다.

한국저작권보호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5개 콘텐츠 분야 전체에 대한 불법저작물 유통량은 온라인의 경우 859억원, 오프라인은 3361억원 상당으로 불법저작물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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