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年1만명에 소액대출

Է:2012-10-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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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신용불량자 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의 소액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이 연간 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소액 금융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생활안정자금 용도로 총 5만5395건(1649억4000만원)의 대출이 나갔다고 3일 밝혔다. 1년간 평균 1만여건의 생활비 대출이 이뤄진 것이다. 대출 용도별로 학자금 대출이 2538건(82억5300만원), 고금리 차환자금 대출 1920건(66억5900만원), 운영자금 대출 1731건(68억1100만원), 시설개선자금 대출 417건(16억8500만원)이다.

신복위는 신용회복 지원을 받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빚을 갚거나 상환을 끝낸 사람, 개인회생 결정을 받은 뒤 24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하거나 이행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소액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이율은 연 4%(학자금 대출은 연 2%)로 원리금을 3∼5년 동안 나눠 갚으면 된다. 연체율도 2∼3%로 낮은 편이다.

신복위 관계자는 “신용회복 단계인 사람은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이 어렵기 때문에 신복위 소액대출은 그야말로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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