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선릉 복선전철 10월 6일 개통

Է:2012-09-27 21:57
ϱ
ũ

분당선 왕십리∼선릉(6.8㎞)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6일 개통된다.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은 사업비 7610억원을 투입, 2003년 6월 착공해 9년4개월 만에 완공됐다. 개통식은 지역 주민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4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선릉역까지 운행 중인 분당선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는 4.5분 간격으로, 평상시간에는 8분 간격으로 왕십리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왕십리역에서는 하루에 죽전행 139회, 기흥행 206회 등 모두 345회 열차가 운행된다.

기존 2호선 이용시 24분 걸리던 왕십리∼선릉 이동시간이 11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왕십리역에서 경원선 및 지하철 2·5호선, 강남구청역에서 7호선과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지하철 9호선과도 선정릉역에서 갈아탈 수 있게 돼 수도권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