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차세대 인재 육성에 올인… 20개 특성화 모델 개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추진
미래 강원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려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가 추진된다.
강원도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귀농·귀촌 융합학교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20개의 특성화 작은 학교를 선정,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녹색농촌 체험마을 등 그동안 재정을 투자해 특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유형별·테마별 특성화 대상학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학학교 유형은 김유정 문학촌의 ‘김유정 문학학교’, 농산어촌 체험은 인제 보랏빛 산채마을의 ‘산채학교’, 치료학교는 휴양림 지역의 ‘아토피학교’ 등이다.
지역의 체험프로그램과 작은 학교의 특성화 테마를 연계해 지역·주민·학교가 상시 협력·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 작은 학교와 연계한 산촌유학센터를 활성화해 수도권 학생들의 산촌유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촉진해 귀농·귀촌 융합학교를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 같은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해 정치권, 타 시·도와 공조해 관련 법령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에는 현재 초등 148개교, 중등 50개교, 고등 10개교 등 208개의 작은 학교가 있다.
춘천과 양구 각각 1곳, 양양 2곳 등 4개 지역은 산촌유학센터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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