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3개 권역 지방의료원 협력, 의료취약계층 2357명 건강검진

Է:2012-09-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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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3개 권역 지방의료원 협력, 의료취약계층 2357명 건강검진

경북지역 지방의료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진료 2개월여 만에 103명의 각종 암 및 중증질환 환자를 발견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안동·김천 등 3개 권역 지방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시·군 보건소와 협진 체계를 유지해 7월 6일부터 총 60차례 2357명에 대한 검진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병원은 진료를 통해 갑상선 종양, 위, 대장암 등 각종 암과 중증질환 환자 103명을 새로 발견했다. 이들 중 64명을 입원 의뢰하고, 정밀검진이 필요한 167명을 2차 검진의뢰 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고령화·다문화 시대 등 취약계층의 증가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와 벽지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의료시스템 사업이다. 그동안 독거노인 971명(전체의 42%)이 검진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기초수급자 886명(38%), 장애우 337명(14.5%), 복지시설입소자 66명(2.8%), 다문화가정 64명(2.7%) 등이 진료를 받았다.

윤정길 도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도내 전지역의 의료사각지대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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