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나들이-전북] 나만의 떡 만들기… 한복입고 박물관 가면 공짜로 ‘찰칵’
전북지역 한가위 잔치는 주로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주전통문화관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통문화관 주변에서 ‘설레는 한가위-추억의 한마당’을 연다. 3일간 전통놀이와 생활기구 체험은 물론 ‘나만의 떡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29일엔 전래놀이 3종(투호·제기차기·딱지치기) 경기가 열린다. 30일엔 가족 대항 윷놀이를 해 1등을 한 가족에게는 푸짐한 한정식 한 상을 대접한다. 마지막 날에는 ‘판소리 한 대목 부르기’가 있다.
어진박물관은 경기전 일대에서 수문장체험과 왕실의상·탁본·가마·디딜방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채문화관에서는 연휴 3일간 ‘한가위 부채 만들기’와 ‘시서화 부채 꾸미기’ 등을 한다. 전주소리문화관에서튼 28∼30일 오후 8시 특별공연 ‘해 같은 마패를 달같이 들어메고’가 무대에 오른다.
국립전주박물관은 3일간 박물관 뜰에서 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을 연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윷놀이와 팽이치기·투호놀이·제기차기·굴렁쇠놀이·사물놀이 등 10가지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3일 동안 한복을 입고 온 가족들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준다. 부안군은 2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청소년·귀성객 어울마당을 연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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